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CST) 2019년 가을학기 한인장학금 수여식이 지난달 29일 JJ Grand Hotel에서 열렸습니다. 미주한인교회와 성도들의 헌신으로 설립된 Korean Endowment Fund (KEF)와 Korean Leadership Scholarship (KLS)에서 총 24만 달러가 마련돼 13명의 한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습니다.

KEF는 지난 1992년 당시 CST총장 밥 에드가 박사와 고 박대희 목사가 중심이 돼 2년 내 200만 달러를 조성할 것을 목표로 하여 첫해 43만7000 달러의 기부 약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 2005년에는 한인장학기금 설립 10주년을 맞아 총 154명의 한인장학생들에게 42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KEF는 192만3853달러가 KLS에는 39만2435달러가 각각 적립되어 있습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이종오 부총장이 장학기금 현황보고를 한데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 감사인사, 축사, 격려사, 감사패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고 박대희 목사의 부인박성숙 사모는 한인장학기금 설립 과정을 소개하면서 “오늘 장학금 받는 여러분을 통해 우리교회가 빛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고, 제프리 콴 총장도 “장학금을 기부해 준 많은 사람이 부자라서 장학금에 기부한 것이 아니다. 교회의 일꾼들을 키우는 것이 교회의 미래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믿고 헌신해 주신 분”이라며 “지식 축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격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의 지도자가 돼 언제나 주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이름 없이 장학금을 보태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특별히, 모금에 협력해 온 김낙인 목사(남가주 주님의 교회) 오경환 목사(시온연합감리교회) 이창민 목사(LA연합감리교회)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습니다. 김웅민 목사(대학발전위원회 회장)의 축도로 마쳤습니다.

▶목회학 석사과정 (M.Div.): 김미정 김태호 김형희 민학기 박소현
변건율 오세진 이한나 이현재
▶목회학 및 인문학 석사과정 (M.Div./M.A.): 공문영
▶철학박사과정 (Ph.D.): 박정은 이경목 정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