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김희헌 박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8대 원장 취임– 신학의 갱신과 정의·연민·소속감의 사명을 이어가다 –

Claremont School of Theology(이하 CST)는 자랑스러운 동문 김희헌 박사(Rev. Dr. Hiheon Kim)께서 지난 8월에 열린 한신대학교 이사회의 결정과 9월에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의 최종 인준을 받아,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하였다는 소식을 기쁘게 전합니다. 김 원장은 2025년 9월부터 2029년 9월까지 4년 임기를 맡게 됩니다.

김희헌 박사는 2002년 CST에서 Master of Arts in Theological Studies(Systematic Theology 전공)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를 오가며 목회자, 교수, 그리고 에큐메니컬 리더로서 깊이 있는 사역을 펼쳐왔습니다. 그의 다수의 저서와 연구는 신앙과 정의, 그리고 오늘의 시대 속 신학의 새로움을 탐구해 온 헌신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그의 배우자인 김진아 박사(Rev. Dr. Jina Kim) 역시 CST 동문으로서, 2007년 5월에 목회학 박사 취득 후, 지난 18년간 한국교회의 교육 현장을 헌신으로 이끌어왔습니다. 현재 한국기독교장로회(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PROK) 총회 교육국장으로 일하고 한신대 학부와 신대원 등에서 기독교교육 수업을 가르치면서 교단의 신앙교육의 비전과 한국 교회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ST는 김희헌 박사의 원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진아 박사의 지속적인 교육 사역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두 분의 믿음과 헌신은 모교를 포함해, 한국교회와 세계 신학 공동체 모두에게 리더십에 대한 깊은 영감과 희망을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