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몬트 실천신학 목회학 박사과정 여름 집중 수업 무사히 마쳐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목회학 박사과정(책임자 김남중 교수) 여름 집중 수업이 2023년 7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2주 동안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실천신학 목회학 박사과정 수업은 팬데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중, 상황이 호전되면서 한국에서 대면 수업으로 두 번(2022년 7월, 2023년 1월) 진행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클레어몬트 캠퍼스에서의 수업이기에,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 수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달랐다. 이번 수업에는 14명의 학생이 한국에 있는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학생비자 인터뷰를 통과하여 미국으로 왔고, 영주권자, 그리고 미국에 거주하는 학생까지 합하여 모두 17명의 학생이 박사과정 수업에 참여하였다.

첫 주 수업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Context of Ministry and Project라는 필수과목으로 진행하였다. 이 수업은 클레어몬트 실천신학 목회학 박사과정의 총책임자인 김남중 교수가 17명의 학생과 5일간 함께 하였다. 둘째 주 수업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Interpreting Conflict, Healing and Reconciliation in the Old Testament 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 과목은 뛰어난 구약신학자인 김수정 교수가 14명의 학생과 5일간 함께 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이 제공하는 목회학 박사과정 수업의 내용과 질, 소통 방식, 그리고 교수들이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 클레어몬트에서 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 학교 교직원들의 환대, 조교들의 헌신, 학교 캠퍼스와 숙소, 주변 환경이 주는 물리적 공간의 편의성에 매우 만족스러운 평가를 했다.

먼 미국까지 찾아온 학생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클레어몬트 동문들과 클레어몬트를 사랑하는 분들의 후원이 공부하는 기간 내내 이어졌고 이는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힘을 주었다. 본교 이종오 대외협력 부총장께서 $1,000의 후원금을 주셨고,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클레어몬트 동문인 백운송, 박우성 목사 부부, 클레어몬트 실천신학 목회학 박사과정에서 영성과 리더십에 관한 수업을 가르치는 위스콘신 연회 정희수 감독, 클레어몬트 동문인 강신욱 목사/내과 의사, 클레어몬트 동문인 LA한인연합감리교회  이창민 담임목사 부부, 클레어몬트 동문인 남가주 주님의 교회 최현규 담임목사 부부와 두 분의 장로, 두 분의 권사께서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였다. 그리고 본교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웅민 목사와 정희수 감독께서 목회와 공부를 동시에 하는 박사과정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렇듯 클레어몬트 동문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 속에 열심으로 공부하는 목회학 박사과정생들이 훗날 각 교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지도자로 활약하기를 소망한다.